'킹스맨2', 개봉 11일째 400만 돌파..청불 최단 기록

김지현 기자  |  2017.10.07 16:49
/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킹스맨: 골든 서클'은 청불 영화의 핸디캡을 극복하면서 개봉 11일째인 7일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킹스맨: 골든 서클'의 흥행 속도는 기존 역대 청불 등급 영화 최고 흥행작 '내부자들'의 기록을 3일, '광해, 왕이 된 남자'의 관객 동원 속도를 5일 앞당긴 기록이다.

'킹스맨: 골든 서클'의 이와 같은 기록은 기존의 '내부자들'이 14일째 400만 돌파하고 '광해, 왕이 된 남자'가 16일째 400만을 돌파했던 것을 비교하면 눈에 띄는 성과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남한산성', '범죄도시', '아이 캔 스피크' 등 한국 영화들 가운데 유일한 외화로서 존재감을 발휘 중이다.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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