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사랑의 온도' 촬영으로 BIFF 기자회견 '불참'

부산=김현록 기자  |  2017.10.14 15:04
사진=\'사랑의 온도\'의 김재욱 사진='사랑의 온도'의 김재욱


배우 김재욱이 14일 진행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나비잠'의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이날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영화 '나비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예정이었던 김재욱이 갑작스러운 촬영 스케줄 변경으로 인해 기자회견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제 측은 "김재욱이 일정을 조율 중이었으나 결국 참석하기 어렵다는 연락을 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열린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나비잠'(감독 정재은)의 기자회견이 열려 정재은 감독과 일본 배우 나카야마 미호만이 참석했다.

김재욱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 출연 중이다.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일정을 조정해 지난 12일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 나카야마 미호와 함께 레드카펫에 올랐으나 이후 일정에는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이날 오후 4시30분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에도 불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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