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미디어데이] NC 모창민 "이번엔 마지막에 웃겠다"

16일 잠실서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번만큼은 마지막에 웃겠다."

NC 모창민이 16일 잠실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 2년 연속 패배를 안긴 두산에 설욕을 다짐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NC 김경문 감독을 비롯해 선수 대표로 모창민과 임창민이 참석했다. 두산에서는 김태형 감독을 비롯해 양의지 유희관이 자리했다.

양 팀은 3년 연속 포스트시즌서 맞붙는다. 2015년 플레이오프, 2016년 한국시리즈서 만났는데 모두 두산이 승리했다.

이에 모창민은 "좋은 팀 두산과 플레이오프에서 또 만났다. 이번에는 우리 NC팬들께 실망을 드리고 싶지 않다. 이번만큼은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좋은 경기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