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해커, 두산 보우덴.
플레이오프 3차전서 NC 해커가 출격한다.
NC 김경문 감독은 18일 잠실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3차전 선발로 에릭 해커가 나간다고 밝혔다.
파격 없이 예상됐던 카드다. 해커는 26경기서 12승 7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서는 1차전과 5차전에 나와 13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시리즈 MVP에 등극한 바 있다.
두산은 3선발 보우덴이 유력하다. 올 시즌 부상으로 고생한 보우덴은 17경기 출장에 그치며 3승 5패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했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