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소녀', 재방송+본방송..2시간 연속 방송

김미화 기자  |  2017.10.23 17:44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가 2시간 연속으로 방송된다.

23일 MBC에 따르면 이날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은 재방송에 이어 본방송까지 2시간 연속 방송하며 승부수를 띄운다.

MBC는 파업으로 인해 이날 '별별 며느리' 등 일부 드라마가 결방에 돌입한 가운데, MBC는 '20세기 소년소녀' 연속 방송을 결정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1983년생 소꿉친구이자 30대 전문직 미혼 여성 '봉고파 3인방'의 끈끈한 우정과 현실을 그리는 '공감 로코'다. 사진진(한예슬 분)과 공지원(김지석 분)의 케미와 더불어 사진진과 안소니(이상우)의 '우결' 첫 촬영을 그리며 흥미로운 삼각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8회 말미에서는 공지원과 안소니 모두 사진진과 가슴 설레는 만남을 이어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 방송된 7, 8회 방송이 본방송 9, 10회 방송에 앞서 방송된다. 시청자들은 8시 50분부터 2시간 연속으로 '20세기 소년소녀'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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