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미디어데이] 김기태 감독 "두산 3연패 막겠다.. 재미있는 야구 할 것"

PS특별취재팀 김동영 기자(광주)   |  2017.10.24 15:12
두산 김태형 감독과 KIA 김기태 감독. 두산 김태형 감독과 KIA 김기태 감독.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가 대망의 한국시리즈를 펼친다. KIA는 'V11'에 도전한다. KIA 김기태 감독이 미디어데이에서 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KIA와 두산은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호랑이와 곰이 KBO 36년 사상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서 만났다. '단군 매치'다.

하루 앞선 24일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KIA는 김기태 감독과 양현종-김선빈이 나섰고, 두산은 김태형 감독과 유희관-오재일이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태 감독은 "정규시즌에서 여러가지 일도 많이 겪었다. 팬 여러분들과 선수들, 훈련 준비중인 프런트와 스태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산 김태형 감독님 3연패 하신다는데, 한 팀이 앞서가면 안 되니까, 재미있게 하기 위해 한 번 막아보겠다. KIA 팬 여러분들과 함께 재미있게, 웃을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라고 덧붙이며 각오를 다졌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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