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기영, 결혼 후 첫 행보..오작교 '불후의명곡' 나들이

윤성열 기자  |  2017.10.24 14:10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새 신부' 가수 박기영(40)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결혼 후 첫 행보로 남편과 인연을 이어준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2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기영은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했다.

지난 18일 무용가 한걸음과 결혼식을 올린 뒤 처음 출연하는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2일 방송된 '불후의 명가수 특집' 이후 2달여 만에 '불후의 명곡'에 모습을 비추게 됐다.

특히 '불후의 명곡'은 부부가 된 박기영과 한걸음의 인연을 맺어준 프로그램으로, 박기영에게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박기영은 지난해 출연한 '불후의 명곡'에서 한걸음과 함께 멋진 탱고 실력을 뽐내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이후 연락을 지속해오다 올해 초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불후의 명곡'이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한 셈이다.

결혼 이후 '불후의 명곡'을 다시 찾은 박기영이 어떤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불후의 명곡' 녹화는 작곡가 박현진 특집으로 이뤄졌으며, 박기영을 비롯해 채연, 손준호&김상진, 손승연, 군조, 다이아, 보이스퍼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은 오는 11월 4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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