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미우새' 박수홍, 뜰채로 울릉도 바다낚시 성공

이현경 인턴기자  |  2017.10.29 22:27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박수홍이 뜰채로 바다낚시에 나섰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개그맨 박수홍이 아버지와 함께 울릉도 여행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홍은 아버지의 고향 울릉도에 아버지와 함께 여행을 갔다. 이들은 울릉도에서 뜰채로 작은 크기의 해수어를 낚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수홍의 어머니는 "물고기도 어설픈 물고기가 잡힌다"며 혀를 찼다.

박수홍만 계속 해수어를 낚자 아버지는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해한 번에 해수어 두 마리를 낚으며 뜰채 낚시에 흥미를 보였다. 힘들지 않냐는 박수홍의 걱정에도 "조금만 더 하자"며 바닷가에 엎드려 뜰채로 해수어를 낚았다.


이어 박수홍 아버지의 동창회가 이어졌다. 박수홍은 동창회에서 "어머니를 만나기 전에 아버지와 뽀뽀하신 분이 계신다"고 들었다며 질문했다. 이에 박수홍 어머니는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친구를 너무 좋아한다는 박수홍 어머니의 말에 스페셜 MC 손태영도 권상우가 친구를 좋아한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권상우가 손태영 몰래 집에 친구를 데려와 함께 축구 게임을 했던 것.


한편 박수홍의 아버지는 박수홍과 박수홍의 어머니도 처음 듣는 친구들과의 여행 이야기를 꺼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선 샘오취리가 토니안, 강남과 가나 친구들을 위해 가나 전통 음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나 전통 음식인 '졸로프'를 먹은 토니안은 "완전 내 스타일"이라며 극찬한 뒤 '졸로프'를 흡입했다.

이후 샘오취리,강남, 그리고 토니안으로 대표되는 가나인, 일본인, 한국인이 모여 끝말잇기를 했다. 책받침-침대-대가족으로 이어진 끝말잇기는 강남이 젓가락 대신 족가락으로 대답해 폭소했다.

이들은 곧장 장구, 북, 소고가 준비되어 있는 노래방에 도착했다. 가나친구 아니타는 빅뱅의 'If you'를 선곡해 흥을 이끌었다. 이어 또다른 친구는 김건모의 노래를 불렀다. 이에 김건모의 어머니는 잔뜩 기대했다가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서장훈은 "모든 가나인이 노래를 잘 부르는 것은 아니다"라며 설명했다.

이들의 흥은 끊이질 않아 토니안은 제발 집에 가자며 소리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토니안 어머니는 "아기 때 안 먹어서 체력이 약하다"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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