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바티스타 옵션 포기..바이아웃 50만$

한동훈 기자  |  2017.11.05 11:28
호세 바티스타 /AFPBBNews=뉴스1 호세 바티스타 /AFPBBNews=뉴스1


왕년의 거포 호세 바티스타(37)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부터 이별을 통보 받았다. 바이아웃 금액 50만 달러를 받고 FA 시장에 나온다.

블루제이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바티스타와의 2018, 2019 시즌 옵션을 실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바티스타는 지난 시즌 종료 후 블루제이스와 1+2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1년 보장에 2년 옵션으로 선택권은 구단에 있었다. 옵션이 실행될 경우 2018년 1700만 달러, 2019년 2100만 달러를 받는다. 반대로 구단이 옵션을 포기하면 바이아웃 금액은 50만 달러다.

바티스타는 올 시즌 타율 0.234, 출루율 0.308, 장타율 0.366로 부진했다. 블루제이스에서 뛰었던 지난 10년 동안 홈런 288개, 2010년과 2011년 홈런왕, 6년 연속 올스타, 실버슬러거 3회 등을 수상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