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 문세윤·유민상 "청국장 11인분·밥 19공기 먹어"

윤성열 기자  |  2017.11.06 09:42
/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개그맨 문세윤과 유민상이 남다른 먹성을 과시했다.

6일 JTBC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에서 먹방(먹는 방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문세윤과 유민상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두 사람은 대식가다운 일화를 털어놨다. 문세윤과 유민상은 "한 식당에서 청국장 11인분에 공깃밥 19공기를 먹은 적이 있다"며 "다른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짜장면에 탕수육까지 먹었다"고 말했다.

놀라는 MC와 셰프들을 본 문세윤은 "선수는 스코어를 신경 쓰지 않고 뛰는 것"이라고 '먹방'을 스포츠경기에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문세윤은 "음식이 갑자기 들어가면 부상을 입을 수 있다"며 "본격적인 먹방 전에 간단한 음식을 먹어주는 '워밍업'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유민상은 "나는 음식을 갑자기 먹는 경우 자체가 없다"며 "공복이 없어 내시경검사를 할 수 없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6일 오후 9시 30분 방송.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