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이태임 "연애 안 한지 6년..거의 집에 있어"

윤성열 기자  |  2017.11.06 10:11
/사진제공=MBN /사진제공=MBN


배우 이태임이 '집순이'(외출을 거의 하지 않고 집에만 있는 여자를 의미하는 말)의 면모를 드러냈다.

6일 MBN에 따르면 이태임은 이날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의 새로운 비행소녀로 합류한다.

화려하고 도시적인 느낌의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 이미지와는 달리 현실에선 침대 밖을 나서지 않는 집순이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태임은 "원래 성격도 내성적인데다 낯가림이 있는 편인데, 연예인이 되고 난 후 뭐랄까 좀 더 소극적으로 변한 것 같다"며 "집에 있는 게 조금씩 더 편해지더라. 함부로 나가지도, 잘 놀지도 못하겠고 활동하는 것 등등 다 어려워서 스케줄이 없으면 거의 대부분 집에 있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TV를 보면서 내가 나왔던 프로그램 모니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연기하나 공부도 하면서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태임은 "외롭기도 하고 의지할 사람도 필요하지만, 억지로 찾아다니고 싶지는 않다"면서 "그냥 순리대로 살고 싶다. 만나면 만나고 아니면 아닌 거다. 연애를 안 한 지 6년이다. 흔한 썸도 타본 일이 없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6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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