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곤' 박희본 "故김주혁 덕에 현장 즐거워" 눈물

임주현 기자  |  2017.11.11 16:15
/사진=\'신스틸러 드라마 토크\' 방송화면 캡처 /사진='신스틸러 드라마 토크'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희본이 故김주혁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박희본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즐거움전 2017 '신스틸러 드라마 토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희본은 자신과 가장 비슷한 역할로 '아르곤' 육 작가를 꼽았다. 박희본은 "반주를 좋아하고 늘 술을 마시는 게 비슷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희본은 '아르곤' 자료화면을 보고 눈물을 쏟았다. 박희본은 '아르곤'에서 故김주혁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아르곤' 자체는 무거운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 현장에서 카메라가 돌기 전까지 김주혁 선배님이 너무 행복하고 즐겁게 해주셨다"라며 "그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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