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효섭 "탐나는 역 없어..배우계 박지성 되고파"

임주현 기자  |  2017.11.11 16:27
/사진=\'신스틸러 드라마 토크\' 방송화면 캡처 /사진='신스틸러 드라마 토크' 방송화면 캡처


배우 엄효섭이 배우 계의 박지성처럼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엄효섭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즐거움전 2017 '신스틸러 드라마 토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엄효섭은 "탐나는 역할은 없다"라고 털어놨다. 엄효섭은 올해 '비밀의 숲'과 '명불허전'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엄효섭은 "배우 계의 박지성으로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를 하고 싶다. 다양하게 여러분들과 만나는 자체에 행복을 느낀다. 역할에 큰 욕심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으면 하는 작품으로 '비밀의 숲'을 꼽았다. 그는 "저는 '명불허전'도 했지만 '비밀의 숲'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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