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실종2', 어려움 없이 결정할 수 있었다"

이경호 기자  |  2017.11.16 15:57
배우 함은정/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함은정/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함은정(티아라) 이 영화 '실종2'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함은정은 16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실종2'(감독 조성규)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작품에 대한 어려움이 없는지 묻자 "아이돌 이미지 때문에 (출연을) 고민했던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제가 읽었을 때 끌리는 마음이 있는지, 역할에 애착이 가는지 안 가는지 봤었다"면서 "다시 봤을 때, 애정이 있어 결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본 받고 감독님과 얘기하면서 촬영할 때 호흡이 좋았다. 저 또한 기대가 있어서 큰 어려우무이 없이 결정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실종2'는 전신마비인 언니를 부양하기 위해 사채를 쓰게 된 취업 준비생 선영(함은정 분)이 취업을 위해 지원한 회사의 최종 면접을 산에서 보게 되고, 우연히 배우 아진(서준영 분)과 형사 송헌(이원종 분)의 범행을 목격한 후 이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생존 게임을 벌이게 되는 이야기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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