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A 선수, 日 성추행 혐의 강력 부인.. 현지 변호사 선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한화에 바람잘 날이 없다. 이번에는 한화 소속 내야수가 성추행 혐의에 휘말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A 선수는 혐의를 부인하며 변호사를 선임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2일 "한화 내야수가 여성 점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A 선수는 현재 일본 미야자키에서 캠프를 소화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2일 오후 7시경 일본 미야자키 시내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던 중 여성 종업원을 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한화 구단은 "현재 A 선수는 혐의를 강력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고, 구단은 원활한 조사를 위해 현지 변호사를 선임한 상황이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경찰 조사가 진행중인 만큼 구단은 조사 결과를 기다릴 계획이다"고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