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여전히 여배우와 로맨스 꿈 꿔..상대는 봐야"

윤성열 기자  |  2017.11.23 15:31
/사진제공=TV조선 /사진제공=TV조선


배우 백윤식이 "여전히 여배우와의 로맨스 연기를 꿈꾼다"고 말했다.

23일 TV조선에 따르면 영화 '반드시 잡는다' 개봉을 앞둔 백윤식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TV조선 '무비&컬처 박경림의 레드카펫'에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그는 '반드시 잡는다'에 함께 호흡을 맞춘 성동일에 대해 "(성)동일이가 캐릭터에 완전히 빠져 생활처럼 연기를 해 나도 함께 작품에 빠질 수 있었다"며 "연기를 하면서 쾌감을 느꼈다. 최고로 좋은 작품에 최고 좋은 역할에 캐스팅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MC 박경림이 '이병헌, 신하균, 송강호, 김윤석 등 함께 연기했던 배우들 중 다시 만나고 싶은 배우'를 묻자 "또 만나지 않는 게 좋다"고 전했다.

또 "여전히 여배우와의 로맨스 연기를 꿈꾸나? 상대역은 누가 좋을 것 같나"는 질문에는 당황하면서도 "꿈꾼다. 굉장히 어려운 질문인데 시나리오를 봐야 상대가 떠오를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백윤식은 손자들 얘기가 나오자 할아버지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손자손녀 이야기에 눈빛이 변한 백윤식은 아들 백도빈과 며느리 정시아에게 "보물 2개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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