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김생민 "전성기 늘어난 수입? 들뜨지 않을 것"

윤성열 기자  |  2017.11.24 20:03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개그맨 김생민이 최근 늘어난 인기로 수입이 많아져도 들뜨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KBS 미디어 센터에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연출 안상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남다른 경제철학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김생민은 최근 늘어난 수입에 대해 "돈을 여유있게 벌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15년 전부터 많은 생각을 했다"고 운을 뗐다.

김생민은 이어 "아직 입금이 안 돼서 행동에 옮기지 않고 있지만 대출을 갚아야 한다"며 "절대 들뜨지 말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과소비 근절 돌직구 재무상담쇼'란 주제로 신청자가 한 달 치 영수증을 보내면 재무설계에 능통한 김생민이 이를 분석해 칭찬하거나 비판해주는 프로그램.

지난 8월 15분짜리 6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종영했지만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70분 분량으로 정규 편성됐다.

정규 편성된 '김생민의 영수증'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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