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객' 배우·스태프 임금 미지급..제작사 "이달 중 완료"

전형화 기자  |  2017.12.04 09:04
사진제공=오퍼스픽쳐스 사진제공=오퍼스픽쳐스


장혁 주연 영화 '검객' 배우와 스태프들이 임금의 일부가 미지급돼 영진위 신문고에 고발했다. 제작사는 이달 중으로 잔금을 모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일 영화계에 따르면 '검객'(감독 최재훈) 제작사 오퍼스픽쳐스는 배우와 스태프들의 임금 일부가 미지급된 것과 관련, 최근 영진위 신문고에 고발당했다. 미지급된 전체 금액은 총 4억원 미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퍼스픽쳐스 측은 신문고에 고발당하자 영진위 측에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이달 중 밀린 잔금을 모두 전달할 계획이라고 소명했다는 후문.

이에 대해 오퍼스픽쳐스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자금 유통이 원활하지 않아 잔금이 미지급됐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 스태프, 막내 스태프들부터 잔금을 지급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달 중 모든 미지급 금액을 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검객'은 명,청 교체기에 청나라에 맞선 검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장혁 정만식 등이 출연했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