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삼 맛캐다’ 프로젝트 1호점 탄생

채준 기자  |  2017.12.07 08:43


강원랜드희망재단이사장은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정․태․영․삼 맛캐다’프로젝트의 1호점 ‘포앤카츠650’이 5일 정선군 사북읍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강원랜드희망재단 장학도 이사장과 강원랜드 임원진, 재단 측 관계자, 신주호 정선군 부군수, 홍성길 한국외식업중앙회정선군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출발하는‘포앤카츠650’의 앞날을 응원했다.

‘포앤카츠650’은 베트남어로 쌀국수인 포(Pho)와 커틀렛(Cutlet)의 일본식 발음인 카츠레츠의 줄임말 카츠(Kats)의 합성어이며, 650은 사북광업소 650갱(650은 해발고도를 의미)에서 착안했다.

영업주 이영화(여ㆍ44) 씨는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두 아이 모두 발달장애가 있어 병원비 지출로 생활고에 시달리자 2016년도에 식당을 개업했다.

‘정․태․영․삼 맛캐다’는 ‘정선․태백․영월․삼척으로 맛 캐러 다함께 가자!’의 줄임말로 강원랜드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폐광지역 영세 식당의 자생력을 높이고 마을상권을 넓히기 위한 지역상생 프로젝트이다.

강원랜드희망재단과 폐광지역 4개시․군청, 한국외식업중앙회지부, 지역방송사가 함께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정선, 태백, 영월, 삼척의 순서로 진행되며, 진행과정은 영상으로 기록해 향후 방송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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