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스포츠대상] 흥국생명 김해란 "앞으로도 모범이 되겠다"

광화문=한동훈 기자  |  2017.12.11 12:07
김해란(오른쪽). 김해란(오른쪽).


흥국생명 김해란이 동아스포츠대상 여자 배구 부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스포츠동아'는 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서 '2017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야구와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등 국내 5대 프로스포츠 종목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했다.

선수들이 직접 뽑아 더 의미가 깊었다. 야구 50명, 축구 48명, 남자농구 40명, 여자농구 30명, 남자배구 35명, 여자배구 30명, 남자골프 40명, 여자골프 40명 등 선수 31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1위는 5점, 2위 3점, 3위 1점 점수제였다.

여자 배구 부문에서는 김해란이 영광을 안았다.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현대건설 김세영, 기업은행 김희진, 기업은행 박정아, 흥국생명 이재영 등과 경쟁했다.

김해란은 "2012년에 이 상을 받았었다. 다시 받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모범이 되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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