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소와 해수의 재회..이준기, 아이유 콘서트 관람

최서영 인턴기자  |  2017.12.11 19:24
/사진=이준기 인스타그램 /사진=이준기 인스타그램


배우 이준기가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준기는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시간 넘게 지치지 않고 완벽한 무대들로 관객들에게 모든 에너지를 주는 유일무이 아티스트 지은이. 얼마나 감사한가. 무대 하나하나가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하나의 작품이 돼버리는 감동"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준기는 "그 긴 일정을 마무리하기에 헛헛하고 공허할 텐데. 가득 채워진 것들을 마음껏 쏟아낼 때 우리는 그 덕분에 너무 많은 것들을 채워간다. 요즘 감수성 참 메말랐었는데 소나기 맞듯이 젖어서 왔다. 좋은 공연 초대해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

이준기는 아이유와 함께 찍은 사진과 아이유 응원봉 사진을 게재하며 아이유 콘서트 관람을 인증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아이유와 이준기는 함께 카메라를 보며 밝게 웃고 있다.

한편 이준기와 아이유는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각각 4황자 왕소와 해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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