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좌안망막박리 진단에 수술..뮤지컬 잠시 하차

임주현 기자  |  2017.12.11 19:33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갑수가 좌안 망막 박리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는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서는 잠시 하차한다.

11일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현재 '빌리 엘리어트'에 출연 중인 김갑수는 긴급 수술을 요하는 좌안 망막 박리 진단을 받았다. 이에 김갑수는 이번 주 긴급 수술을 받고 안정을 취한 뒤 내년 2월부터 공연에 합류한다.

이에 오는 13일 공연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빌리 엘리어트'의 아버지 역은 김갑수와 더블 캐스팅됐던 최명경이 출연한다.

또한 김갑수는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 출연 중이다. MBC 관계자는 "김갑수의 몸 상태와 상황을 제작진이 인지해 대본이 나와 있는 분량까지는 촬영을 마쳤다"라며 "수술을 받은 뒤 몸 상태에 따라 앞으로의 스케줄을 논의할 예정이다. 방송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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