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국수전 챔피언스클럽 2017 열어

채준 기자  |  2017.12.12 10:05
/사진제공=한화생명 /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이 11일 63빌딩에서 '한화생명 국수전 챔피언스클럽 2017'을 개최했다.

‘한화생명 국수전 챔피언스클럽 2017’은 단일 바둑대회 최초의 우승자 모임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생명배 세계 어린이 국수전’의 역대 우승자들이 한 데 모여 팀 별 대항전과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우승자들은 ‘한화’팀과 ‘생명’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항전을 펼쳤다. 오전에는 각 팀에서 한 명씩 1대1로 대결하여 우승팀을 가리는 8대8 단체전이 열렸다. 오후에는 한 판의 대국을 각 팀원이 번갈아 착점하는 릴레이 대국이 이어졌다.

한화생명은 이번 챔피언스클럽을 빛내준 우승자 한 명 한 명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각자의 사진과 우승 당시의 기보가 새겨진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우승자들은 릴레이 대국에 사용된 바둑판에 사인을 담아 한화생명에 기증했다.

한 한화생명이 2001년부터 17년동안 운영하고 있는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프로 바둑 기사의 등용문으로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매년 1만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역대 누적 참가인원만 19만 5천여명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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