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측, 불법영상 유포에 2차 고소장 접수

김현록 기자  |  2017.12.13 09:29
사진=\'범죄도시\' 포스터 사진='범죄도시' 포스터


영화 '범죄도시' 측이 불법 영상 유포에 맞서 2차 고소에 나섰다.

13일 '범죄도시' 투자배급사 키위미디어그룹은 '범죄도시'를 온라인 상에 불법 유포한 이들에 대해 이달 초 고소장을 접수한데 이어 이날 추가로 발견한 불법 유포자들에 대해 2차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페이스북과 유튜브 사이트에 불법으로 영상을 게시한 이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시사했다. 이들은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불법 게시물이 업로드 될 경우, 미성년자를 포함한 이용자들이 아무런 제약없이 영상물을 재생할 수 있기에 심각성이 크다"고 전했다. 또한 불법 유포된 영상물을 재생하거나 공유하는 행위 역시 저작권을 침해하는 행위임을 이용자들이 스스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불법 영상물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 및 제보를 당부했다.

'범죄도시' 측은 이후 발생하는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이고 강경하게 법적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월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롱런하며 687만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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