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최종훈 "괴력 생기면 UFC 도전..상대 파퀴아오"

윤성열 기자  |  2017.12.13 15:01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그룹 FT아일랜드의 최종훈이 괴력을 얻으면 종합격투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웹드라마 '뜻밖의 히어로즈'(연출 김진환, 극본 송자영 이은진, 제작 컨버전스티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인체 조직을 기증받고 괴력이 생겨 주먹으로 정의를 실현하는 의리파 사나이 민수호 역을 맡은 최종훈은 '실제 괴력이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UFC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종훈은 "괴력이 생긴다면 경기장에 가서 한 번 불사 지르고 싶다"며 "UFC 경기 보는 걸 너무 좋아한다"고 전했다. 경기 상대로는 세계적인 복싱 선수 파퀴아오를 꼽았다.

이민혁은 심장을 이식 받은 후 모든 여자의 마음을 읽는 배준영 역에 낙점됐다. 그는 "마음을 읽을 수 있으면 너무 얍삽하게 살 것 같다"며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다"고 전했다.

'뜻밖의 히어로즈'는 꿈은 사치, 학교 생활은 수치였던 3명의 고등학생이 심장, 각막, 인대를 각각 기증받은 뒤 생겨난 초능력으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생명나눔의 긍정적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된 드라마로 질병관리본부가 제작 지원했다.

최종훈을 비롯해 비투비 이민혁, 김소혜, 박하나 등이 출연한다. 오는 18일 오전 10시 네이버TV를 통해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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