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3년 연속 교육메세나탑 수상

박수진 기자  |  2017.12.15 10:40
서청수 부산시장에게 상을 받고 있는 김창락 롯데 대표이사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서청수 부산시장에게 상을 받고 있는 김창락 롯데 대표이사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가 3년 연속으로 교육메사나탑을 받았다.

롯데는 15일 공식 자료를 통해 "14일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주관한 제 10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메세나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메세나탑은 교육 기부 운동에 적극 참여한 기업이나 기관,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롯데는 야구를 통해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구단에 따르면 롯데는 2016년부터 부산시교육청과 실시하고 있는 '티볼보급사업'에 더욱 많은 힘을 쏟았다. 조규철, 최혁권 코치를 영입해 100여개 학교를 방문해 티볼 강습을 실시했다. 또 사직야구장 광장에 티볼체험구장을 신설하여 티볼 강습과 홈경기 관람 지원을 연계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교육대상을 확대해 유치원생 대상 체험 교육인 '누리야 놀자'도 새롭게 마련했다.

이 외에도 여중·여고생 대상 야구강습회인 '자이언츠 걸스데이'와 지역 중고생을 야구장으로 초청해 홈경기 관람 지원 및 각종 재능 발표회와 치어리딩 경연 대회를 실시하는 '꿈을 향해 캐치미'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롯데는 부산지역 연고팀으로서 앞으로도 부산시의 교육 저변 확대와 야구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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