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이승기가 시청률 10% 공약을 내걸었다.
이승기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두베홀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새 주말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에스픽쳐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승기는 첫 방송 시청률이 10%가 나올 경우 재입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기는 극중 옥황상제와도 맞서는 퇴폐적 악동 요괴 손오공 역을 맡았다.
이어 이승기는 시청률 10%가 넘으면 특수 훈련을 받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연서가 난색을 표하자 "3주만 하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퇴마극으로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