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깝스' 미스봉 류혜린 '라디오 로맨스' 캐스팅(공식)

윤성열 기자  |  2018.01.02 08:56
/사진제공=네오스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네오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류혜린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 캐스팅됐다.

2일 소속사 네오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류혜린은 '라디오 로맨스'에서 서브 작가 토네이도 역을 맡았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 분)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 분)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류혜린은 성격이 불같은 라디오 7년차 서브 작가 토네이도 역을 소화한다. 송그림의 선배지만 메인 작가 데뷔가 밀리면서 질투, 시기, 미움의 감정을 연기하며 극의 팔색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류혜린은 현재 방영 중인 MBC 월화 드라마 '투깝스'에서 유일하게 조정석(차동탁 역)의 존재를 구별하는 '미스봉'으로 출연 중이며, 톡톡 튀는 연기 색깔로 안방극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라디오 로맨스'는 '저글러스' 후속으로 이달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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