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개봉 예정작 중 예매율 1위

이경호 기자  |  2018.01.09 17:39
/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코코'가 '신과함께-죄와 벌' '1987'의 흥행 속에서 개봉 예정작 중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극장가 다크호스를 예고했다.

9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코코'는 이날 오후 5시 27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7.8%를 기록했다.

이는 예매율 1위인 '1987'(25.6%), '신과함께-죄와 벌'(20.4%)에 이은 3위지만 오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작품들 중 가장 높은 예매율이다. 이번 주 개봉 예정작으로는 '다운사이징' '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일 개봉한 외화 '쥬만지:새로운 세계'의 예매율(9.0%)도 일찌감치 따돌렸다.

'코코'는 제75회 골든 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수상뿐만 아니라 세계적 영화제에서 수상 및 노미네이트가 이어졌다. 미국, 멕시코, 중국에서는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한편 오는 11일 한국에서 개봉하는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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