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부터 '앤트맨과 와스프'까지, 상반기 출격

이경호 기자  |  2018.01.10 09:37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블랙팬서'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 '앤트맨과 와스프'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2018년 상반기 한국 극장가를 풍성하게 만든다.

10일 오전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블랙팬서'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 '앤트맨과 와스프'의 한국 개봉 시기를 공개했다.

먼저 이미 알려진 '블랙 팬서'는 오는 2월 14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2018년 마블의 첫 작품으로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울트론'의 서울 로케이션 촬영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민국의 부산에서 촬영을 진행해 대한민국에서 더욱 거센 흥행 돌풍을 예고한다.

이어 5월 말,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작품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가 개봉한다.'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는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한 솔로의 20대 시절을 그릴 예정이다. 신예 엘든 이렌리치가 젊은 한 솔로 역할을 맡았으며, '혹성탈출' '헝거게임' 시리즈의 우디 헤럴슨, HBO 인기 드라마 시리즈 '왕좌의 게임'의 에밀리아 클라크, '스파이더 맨:홈커밍'의 도널드 글로버가 출연해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오는 6월 말에는 '앤트맨'의 속편이자 마블 스튜디오 20번째 작품'앤트맨과 와스프'가 극장가를 찾는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 팀 캡틴으로 합류해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던 앤트맨은 이번엔 새로운 히어로 와스프와 함께 특별한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이다. '앤트맨'의 흥행을 이끈 페이튼 리드 감독이 또 한 번 연출을 맡아 유니크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 마이클 더글라스 등 전편의 주역들이 다시 뭉쳤으며, 미셸파이퍼,로렌스피시번 등 할리우드 명배우들이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다.

2018년 상반기 초대형 블록버스터들이 개봉하는 2018년 극장가. 어떤 작품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흥행을 이룰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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