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 박기원 감독 "서브 때문에 완전히 의욕 상실"

장충=한동훈 기자  |  2018.01.10 21:02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대한항공이 우리카드 파다르를 막지 못해 완패했다.

대한항공은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V리그 남자부 4라운드서 우리카드에 세트스코어 0-3(21-25, 18-25, 23-25)로 무릎을 꿇었다.


특히 2세트에는 파다르에게 서브에이스를 5개나 허용했다. 11-9로 앞서다 9점을 연속으로 잃고 11-18로 역전을 당했다. 특히 11-14에서 파다르에게 서브 득점을 3번 연속 허용했다.

경기 후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서브 때문에 완전히 의욕을 상실했다. 공격 리듬을 바꿔볼까 해서 한선수를 교체해봤다. 문제가 있던 건 아니었다. 김학민은 손가락을 다쳤는데 상태를 봐야 한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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