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조나탄 中텐진 테다 이적 공식 발표 "헌신·열정에 감사"

김우종 기자  |  2018.01.13 14:52
수원 삼성이 팀을 떠나는 조나탄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사진=수원 삼성 공식 페이스북 캡쳐 수원 삼성이 팀을 떠나는 조나탄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사진=수원 삼성 공식 페이스북 캡쳐


수원 삼성이 조나탄의 이적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수원 삼성은 13일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조나탄의 이적과 관련한 텐진 테다 구단과 이적 업무가 금일 모두 마무리됐으며, 이적이 최종 확정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조나탄이 수원 삼성에서 보여준 헌신과 열정에 감사하며 앞날에 늘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조나탄은 지난 2014년 대구FC에 입단했다. 2016년 여름 수원으로 임대된 이후 지난해 6월 완전 이적하며 수원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시즌 29경기에 나와 22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비롯해 팬(FAN)타스틱 플레이어, 베스트 11 등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조나탄은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이곳 수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제는 '굿바이!'라고 말할 시간이 왔다.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사랑한다"고 수원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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