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이진욱 "1년 반 동안 심려끼쳐 죄송" 사과

임주현 기자  |  2018.01.15 14:46
/사진=이기범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이진욱이 그동안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진욱은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연출 주동민, 제작 스토리웍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진욱은 질의응답에 앞서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 지난 1년 반 동안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이진욱은 지난 2016년 성추문에 휩싸이며 대중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그는 "그동안 기회가 안 닿았는데 이 기회를 빌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턴'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로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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