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원
하이원리조트가 중·상급자 스키어들을 대상으로 ‘17/18시즌 하이원 무료 스키강습’을 실시한다.
지난 12일 시작해 내달 10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무료 스키강습은 일반 고객 대상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강사 1명당 최대 5명의 강습생을 배정해 소수정예로 이뤄진다.
강사는 하이원 스키학교 소속 데몬스트레이터(대한스키지도자연맹에서 실시하는 선발과정을 거쳐 자격을 인증 받은 스키지도자로 매년 15명 내외가 선발)와 정지도자(레벨3)들이다. 이론 교육 30분을 포함한 총 3시간 동안 카빙숏턴, 카빙패러럴, 모글 등의 기술 전수 강습을 진행한다.
강습 일정은 중급이 오는 19일과 26일, 내달 9일이며, 상급은 20일, 27일, 내달 10일로 기초 카빙이 가능한 스키어에 한해 한 차수당 15명 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단, 현재 하이원 스키 아카데미 회원이거나 만 14세 이하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해당 강습일 5일전부터 강습 당일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하이원 스키학교 담당자는 “지난 2012년부터 최신 스키 기술 전수와 올바른 스키 문화 확산을 위해 중상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스키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