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탈출' 이상민 감독 "연승 해야 6강 PO 진출 가능"

안양실내체=박수진 기자  |  2018.01.18 21:37
이상민 감독 /사진=KBL 제공 이상민 감독 /사진=KBL 제공


지긋지긋한 4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난 서울 삼성 썬더스 이상민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삼성은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안양 KGC전에서 96-92로 승리했다. 끈질긴 KGC의 추격을 뿌리치고 경기를 잡았다.


이 승리로 삼성은 지난 1월 4일 인천 전자랜드전 이후 이어오던 4연패를 적지에서 끊어냈다. 동시에 6위 인천 전자랜드와 차이를 4경기로 좁혔다.

경기 종료 후 이상민 감독은 "일단 연패 끊어낸 것에 만족한다"며 "이제 우리는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야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입장"이라고 만족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상민 감독은 "우선, 매치업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어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라틀리프가 SK전보다는 본인의 본 모습에 가까운 활약을 펼쳐줬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문태영 등 국내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 외곽에서는 문태영이 해줘야 하는데, 최근 슛이 들어가면서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고 승인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이상민 감독은 "앞으로 연승 아니면 6강 플레이오프에 가기 쉽지 않은데, 계속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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