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밥바룰라' 김인권, 박인환과 호흡? "가족처럼 재밌었다"

이경호 기자  |  2018.01.19 16:48
배우 김인권/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김인권/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김인권이 박인환, 임현식, 신구 등과 '비밥바룰라'에서 호흡한 소감을 털어놨다.

김인권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밥바룰라'(감독 이성재)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박인환 등 연로한 배우들과 호흡에 대해 "선생님들과 작업은 어렵고 긴장될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편하게 대해주셨다"면서 "극중 아내, 아들도 그렇고 다 가족처럼 재미있게 촬영한 기억이 있다. 감사드립니다"고 말하며 간담회에 참석한 배우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인권은 이번 작품에서 친구들과 살기 위해 집을 나가는 아버지 영환(박인환 분)의 아들 민국 역을 맡았다.

한편 '비밥바룰라'는 평균 연령 70세인 네 명의 친구들이 각자 가슴 속에 담아둔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다.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 등이 출연한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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