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소속사 대표 불미스러운 일로 회사 망했다"

윤상근 기자  |  2018.01.21 23:57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 방송화면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 방송화면


'슈가맨2'에 출연한 가수 김상민이 긴 공백 기간을 가져야 했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김상민은 2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해 "3집 활동 때 소속사 대표의 불미스러운 일 때문에 회사가 망하게 됐었다"며 "터키에서 진행했던 앨범 추가 계약도 결국 파기가 돼 방황의 시기를 가져야 했다"고 말했다.

김상민은 이어 "2008년 발매한 4집 활동 이후 다른 길을 가기로 결심하고 대학원에 가서 교수가 됐다"며 "학생들과 협업해서 싱글 정도를 내고 있다"고 답했다.

김상민은 "음악 활동이 꼭 가수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러 가지 길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슈가맨2'에 나오면서 작가들과 많은 이야기했다.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연예계 생활이 이렇구나 라는 걸 느끼며 나랑 잘 맞는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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