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1대100' 스페셜 MC 낙점.."개그맨 명예 걸고"(공식)

윤성열 기자  |  2018.01.23 09:47
/사진제공=JDB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JDB엔터테인먼트


개그맨 유민상이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 100' 스페셜 MC에 낙점됐다.

23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민상은 이날부터 3주간 기존 MC 조충현 아나운서를 대신해 '1대 100'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1대 100'은 1 대 100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 앞서 유민상은 이 프로그램에 도전자로 참여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에 MC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전문 퀴즈 프로그램인만큼 적절한 지식과 상식, 센스 있는 진행능력이 어우러져 MC로서 시청자들이 흥미롭게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첫 촬영을 마친 유민상은 소속사를 통해 "조충현 아나운서께서 정말 잘해주고 계셨던 터라 제가 폐를 끼치는 것은 아닐까 많이 걱정했다"며 "걱정이 된 만큼 더 실수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기존의 방송을 보고 방식이나 패턴을 많이 익혀가 잘 적응할 수 있었다. 또한 현장의 스태프분들과 출연자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잠깐 동안의 스페셜 MC지만 개그맨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하겠다. 실수가 많더라도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조금 더 유쾌한 '1대 100' 만들어보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3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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