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인교진, 소이현 정관수술 언급에 정신혼미

이경호 기자  |  2018.02.12 10:18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배우 인교진이 아내 소이현의 정관수술 발언에 정신이 혼미해진다.

12일 오후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 컴퓨터를 둘러싼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동상이몽이 계속된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인교진이 속이 훤히 보이는 해파리 같은 모습으로 MC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난 방송에서 인교진은 새 컴퓨터 획득에 실패해 토라졌지만 "짬뽕을 먹으러 가자"는 소이현의 말에 재빨리 나서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소이현에 이끌려 향한 목적지는 짬뽕집이 아닌 서울의 한 전자상가였다.

인교진은 "요즘 컴퓨터 시세나 한번 알아보자"는 소이현의 말에 한껏 들떠 컴퓨터 매장으로 직진했다. 그러나 평소 원했던 고사양 게임용 컴퓨터의 가격은 무려 300만원. 이에 인교진은 "너무 비싸다"고 말하며 아련하게 컴퓨터만 만지작거렸다.

특유의 동공지진을 숨기지 못하고 눈치만 보는 인교진에 MC 서장훈은 "나이 먹은 사람이 저러는데 하나 사주지"라며 본인이 더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네가 사줘 그럼!"이라고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 부부는 짬뽕을 먹으러 식당을 찾았다. 폭풍먹방도 잠시 인교진은 "둘째 낳으면 병원 간다고 맨날 그러지 않았냐?"는 소이현의 기습 질문에 정신줄을 부여잡기에 이르렀다.

인소부부를 둘러싼 정관수술의 전말은 12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될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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