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개봉 이틀째 예매율 50% 넘어 ..기세등등

이경호 기자  |  2018.02.15 16:00
/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블랙 팬서'가 개봉 이튿 날에도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기세가 등등하다.

15일 오후 3시 5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실시간 예매율 1위는 50.7%의 '블랙 팬서'다.


'블랙 팬서'는 지난 14일 개봉, 하루 동안 63만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전날 예매율 65%를 넘을 정도로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2월 기대작. 그 결과 설 연휴 개봉 영화 오프닝 스코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블랙 팬서'는 개봉 이틀째인 15일에도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관객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골든슬럼버'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 '흥부' 등 설 연휴 기간 특수를 노린 한국 영화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상황으로 흥행 기록에 관심이 쏠린다.


강동원 주연의 '골든슬럼버'는 16.1%,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15.1%, '흥부:글로 세상을 바꾼자'는 6.5%의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을 제외한 두 한국영화가 연휴에 흥행 반전을 이룰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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