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사진=김휘선 기자
지난해 결혼한 배우 신수정(34)이 엄마가 됐다.
신수정은 19일 오전 11시 20분께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로 2.96kg의 건강한 딸을 얻었다.
신수정의 남편인 김계현 대표(42. 메이딘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에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예쁜 딸을 얻어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라며 "건강하게 잘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신수정과 김계현 대표는 1년 6개월간 열애 끝에 지난 6월 결혼에 골인했다. 김 대표는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신수정을 소속사로 영입,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신수정은 지난 2008년 CF를 통해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세자매', '사랑만 할래', '디데이', '화려한 유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김 대표는 메이딘엔터테인먼트의 수장으로 청년 시절 드라마 '아들과 딸' '공룡선생' 등에 출연한 아역배우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