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고성희, 이보영에게 "내 딸 훔쳐간 여자"..분노

이새롬 인턴기자  |  2018.02.21 21:56
/사진=\'마더\' 방송 화면 캡처 /사진='마더'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마더'에서 고성희가 친딸 허율을 찾았고 이보영에게 분노를 터뜨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에서는 혜나(허율 분)를 영신(이혜영 분)의 집 앞에서 발견한 자영(고성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치원 입학 시험을 마치고 이진(전혜진 분)과 함께 집으로 돌아오던 혜나를 자영이 발견했다. 혜나는 자영을 보고 "엄마"라고 불렀다. 이후 혜나는 홍희(남기애 분)의 이발소로 도망쳤다.

쫓아온 자영은 "어딨어, 내 딸 혜나"라며 이발소를 뒤지기 시작했다. 자영은 이발소에 있던 수진(이보영 분)을 보고 "당신 맞지? 내 딸 훔쳐간 여자. 멀쩡한 아이를 훔쳐가 놓고 나한테 무슨 할 말이 있냐. 당장 내놔"라며 화를 냈다.

이어 그는 "혜나야, 엄마 왔다. 이제 집에 가야지. 엄마 숨바꼭질 싫어하는 거 알지"라며 다급히 혜나를 찾았다. 홍희는 "아이도 놀랐을 텐데 소리 지르면 나오겠나. 엄마가 먼저 진정해야 아이도 나오지"라며 자영을 달랬다.

한편 이진은 영신(이혜영 분)에게 "엄마, 우리 다 속았다. 걔 언니 딸이 아니었다. 이름도 윤복이가 아니었다. 걔네 엄마가 여기까지 찾으러 왔더라"고 전했다. 영신은 "그래서 아이는 어떻게 했냐. 쫓아갔어야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냐"며 이진을 다그쳤다. 이어 영신은 "현진이와 재범이 들어오라고 해"라며 변호사를 집으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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