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작신아' 합류..'성추문' 조민기 후임 낙점(공식)

윤성열 기자  |  2018.02.22 19:15
이재용(왼쪽)과 조민기 /사진=스타뉴스 이재용(왼쪽)과 조민기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재용이 OCN 새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KPJ)에 합류한다. 성추행 의혹으로 불미스럽게 하차한 조민기의 후임으로 낙점됐다.

CJ E&M 관계자는 22일 스타뉴스에 "이재용이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국한주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국한주는 극 중 야당 대통령 후보로 애초 조민기가 연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조민기가 성추행 의혹으로 물의를 빚고 돌연 하차하면서 제작진은 서둘러 후임을 물색해왔다.

관계자는 "제작진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재용 씨가 이르면 이번 주중으로 국한주 역으로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작진은 미리 촬영된 조민기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에 내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방송은 오는 3월 3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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