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배우 "조민기 연예계평판 더 안좋다..여자 밝히는 사람"

윤상근 기자  |  2018.02.25 08:33
/사진제공=윌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윌엔터테인먼트


배우 조민기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청주대학교 출신 남자 배우가 조민기에 대해 "연예계 쪽에서 평판이 더 안 좋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한 네티즌은 지난 24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를 통해 '현재 배우이며 청주대학교의 오랜시간 보아온 사람입니다'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 네티즌은 조민기의 성추행 사실을 추가로 폭로하고 현재 배우로 활동하면서 조민기의 현재 연예계 평판에 대해서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이 네티즌은 "조민기 교수는 연예계 쪽에서 평판이 안 좋습니다"라고 주장하고 "자신보다 인기가 많은 동료나 감독님들께는 굽신거리며 자신보다 후배이거나 인기가 없다면 무시하기 바빴고 예쁜 여자를 밝히는 사람으로 소문이 났다"고 폭로했다.

이어 "제 친구가 같이 드라마 작업도 했었는데 그 친구 역시 쓰레기라며 정말 다신 보고 싶지 않다고 할 정도였습니다"라며 "이런 사람이 해명을 내놓은 건 정말 회피하며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세가 너무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이와 함께 교수 시절 조민기의 모습도 폭로하고 "마음에 안 드는 남학우들은 때리며 소리까지 지르고 욕을 했으며 인격모독과 성적수치심을 느끼게끔 했으며 그로 인해 휴학한 친구도 있고 정말 가관이었다. 조민기가 있는 학교 나는 안 다닌다 심지어 조민기 교수의 수업의 수강신청도 피할 정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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