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영미 효과'? MBC '뉴스데스크' 시청률 상승

윤상근 기자  |  2018.02.25 09:00
/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화면 /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화면


MBC '뉴스데스크' 시청률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MBC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9.8%(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KBS 2TV '불후의 명곡'(9.0%)과 KBS 1TV '한식의 마음'(4.9)보다 높은 수치다.

'뉴스데스크'는 SBS '8뉴스'의 11.8%와도 2% 포인트 차이로 좁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컬링 한일전 경기 직후 방송된 23일 '뉴스데스크' 시청률은 9.1%로 동 시간대 SBS '8뉴스'와 0.5% 포인트차 박빙의 경쟁을 벌였다.

한편 '뉴스데스크'는 지난 20일에는 10%를 기록했는데 최승호 사장 취임 이후는 물론 2015년 8월 22일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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