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구' 측 "제작보고회 취소, 배우·감독 문제 없다"

이경호 기자  |  2018.02.26 15:19
/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이순재 주연의 영화 '덕구'(감독 방수인) 제작보고회 일정 취소와 관련해 "개봉일 변경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오후 배급사 메가박스㈜플러스엠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덕구'의 제작보고회 일정 취소를 알린 것에 대해 "개봉일이 변경되어 예정된 제작보고회 일정 변경을 고민해왔고, 28일 열릴 제작보고회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예정된 제작보고회를 이틀 앞두고 취소하게 되어 배우 또는 연출에게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인지 궁금해 하자 "주연 이순재나 여성감독인 방수인 감독 등 주요 배우나 스태프의 일신상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고민 끝에 개봉 계획을 변경하게 돼 부득이하게 갑작스럽게 소식을 알리게 된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배급사 측은 '덕구'의 제작보고회를 오는 28일 오전 개최할 예정이었으며, 취재신청까지 모두 받아놓았던 상태다. '덕구'는 당초 3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최근 4월 개봉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덕구'는 어린 손자와 살고 있는 할배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야기다. 연기경력 62년의 배우 이순재, 아역 배우 정지훈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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