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천하 끝? '리틀 포레스트''궁합' 예매율 1·3위

김현록 기자  |  2018.02.26 17:41
사진=영화 \'리틀 포레스트\' \'궁합\' 포스터 사진=영화 '리틀 포레스트' '궁합' 포스터


임순례 감독의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예매율 1위에 오르고 '궁합'이 2위 '블랙팬서'를 바짝 추격하며 극장가 판도가 들썩이고 있다.


오는 28일 문화의 날 개봉하는 한국영화 신작 '리틀 포레스트'와 '궁합'이 예매율 호조를 보이며 설 연휴 극장가를 호령한 '블랙팬서'를 넘어서거나 위협하는 중.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리틀 포레스트'는 26일 오후 5시 현재 23.6%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예매량은 2만9569명이다.


개봉을 이틀 앞두고 그간 줄곧 예매율 정상을 지키며 400만 관객을 훌쩍 넘긴 온 마블 히어로물 '블랙팬서'를 제친 결과라 눈길을 끈다. 같은 시간 '블랙팬서'는 예매율 14.0%, 예매 관객수 1만7582명을 기록하고 있다.

개봉을 앞둔 신작 '궁합'의 추격도 만만찮다. 예매율 13.4%, 예매 관객수 1만6365명으로 이를 바짝 추격 중이다.


'블랙팬서' 천하는 끝날까. 두 한국영화의 선전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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