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안녕"..정용화, 입대 전 삭발 사진 공개

김미화 기자  |  2018.03.05 07:45
/사진=정용화 트위터 /사진=정용화 트위터


그룹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29)가 육군 현역병 입대를 하루 앞두고 삭발 사진을 공개했다.

정용화는 5일 오후 강원도 화천군 육군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한다. 그는 신병교육 수료 후 21개월 간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정용화의 입대를 하루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삭발 사진을 공개했다.

짧은 머리를 한 정용화는 검정색 후드티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정용화는 "여러분 저 내일 입대를 합니다. 늘 건강 챙기시고, 이루고 싶은 꿈들, 목표 모두 이루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전 잘 다녀올테니 제 걱정은 하지 마시고, 그동안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잠시만 안녕!"이라며 인사했다.

한편 정용화는 경희대 대학원 입시 관련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입대하게 됐다. 정용화는 '2017년 경희대 전기 수시전형(박사)'에 응시하면서 면접 전형에 불참했지만 300점 만점에 280점을 받고 수석으로 합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용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학업에 관심도 없으면서 군 입대를 연기하려고 박사과정을 취득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이자 대한민국의 한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이날 입대하는 정용화는 오는 2019년 12월 4일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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