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호골' 손흥민 평점 7.5..졌지만 팀내 최고 평점

김우종 기자  |  2018.03.08 08:56
손흥민 /AFPBBNews=뉴스1 손흥민 /AFPBBNews=뉴스1


유벤투스전에서 골을 넣은 손흥민(26·토트넘)이 비록 팀은 패했지만, 팀 내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합계 전적에서 1무 1패로 밀리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39분 선제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했다. 시즌 16번째 골. 특히 자신의 프로 통산 300번째 출전 경기서 골을 넣어 그 가치가 더욱 빛났다. 손흥민은 전후반 내내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후 영국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 팀 내서 가장 높은 평점 7.5점을 받았다. 팀 동료인 해리 케인이 7.4점을 받았으며, 에릭센은 6.8점, 알리는 6.7점을 각각 얻었다.

양 팀 통틀어도 손흥민은 세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구아인이 7.8점으로 최고점을 받은 가운데, 더글라스 코스타가 7.6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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