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개봉 2년 만에 중국서 첫 공개

이경호 기자  |  2018.03.19 11:29
/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마블 원작 청소년관람불가 히어로물 '데드풀'이 중국에서 공개된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데드풀'이 오는 4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다.

'데드풀'은 2016년 2월 개봉했다. 개봉 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지만 중국에서는 개봉되지 않았다. 폭력성 등을 이유로 중국에서 상영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개봉 2년이 지난 '데드풀'이 베이징국제영화제를 통해 중국에서 정식으로 공개된다는 이 이목을 끌고 있다. 더불어 '데드풀'은 편집 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마블 코믹스가 원작인 '데드풀'은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이놀즈)이 암 치료를 받기 위해 비밀 실험에 참여한 후 재생 능력을 갖게 되고 히어로 데드풀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다뤘다.

한편 베이징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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